오늘 새벽 나스닥은 -2% 하락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증시는 갭하락으로 시작했죠;;;
오늘은 손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우리나라엔 가치투자자의 선구자인 워런버핏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유명한 존리 등으로 인해
'매수 후 장기보유'라는 전략을 무작정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들과 조금 다른데요~
제 자신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저겠죠?
이런 제가 과연 1년 후 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하물며 인고도 없는 잘 모르는 회사의 몇 년 후 주가를
단순히 몇 가지 지표만을 보고 예측하기란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세계는 급변하고 있구요~
물론 실적은 안전벨트와 다름없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재무제표와 같은 것들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래서 가치보다 저렴한 주식을 매수한 사람만이 이러한 하락장을 그나마 버틸 수 있는거죠.
저는
워런버핏도 찰리 멍거도 존리도 아닌 한낱 주린이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이번 하락장에 크나큰 손실을 피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공부했던 종목이라한들 손절가가 오면 최소 보유수량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손절을 해버렸거든요.
아직은 공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말이죠~
[● 경제 상식/주식의 기초 공부] - 주식 차트)'손절가 정하는 방법' 다양하게 알아보자 ( ༎ຶŎ༎ຶ )
주린이이기에
막연하게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꿈을 꾸는 것보단
지금 현재 눈 앞에서 하락하고 있는 주가를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ㅠㅠ
만약 본인이 불안에 떨며 잠도 못 주무시고 계신다면
아마 공부도 안 하고 쓰레기같은 회사에 투자했거나
해당 회사의 가치보다 돈을 더 주고 매수했거나
감당 불가능한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신 분들이시겠지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워런 버핏, 피터 린치와 같은 투자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투자에서 인정받는 이유는
수익뿐만 아니라 리스크를 잘 다루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수익을 많이 올릴려는 마음보단 원금을 잃지 않겠다는 노력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흠. 저는 과감한 손절로 현재 현금보유액이 52%에 육박합니다.
매수를 하고 싶어 손이 근질거리지만...
참을성을 가지고 좀 더 기다리면서 하방경직성이 보일 때쯤 매수를 해
지금의 위기를 꼭! 기회로 삼고 싶네요^^;
※하방경직성이란?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주가가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받치고 있는 힘
끝으로 손실이 크게 난 종목들에 섣불리 물타기하시려는 분들을 막고자
예전에 써놨던 글 아래에 링크걸어놓겠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 경제 상식/주식의 기초 공부] - 주식투자)물타기와 분할매수의 차이점이 뭔가요? (˵¯͒࿄¯͒˵)
[● 경제 상식/주식의 기초 공부] - 주식 매수 노하우)‘물타기’ 과연 효율적인 방법인가? (˵¯͒ བ¯͒˵)
투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미흡한 자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혹여나 잘못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코멘트로 친절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 구독 ◡‿◡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별도의 로그인없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