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통화지표 이해하기 M1, M2, Lf 등 - 제대로 살려고 제대로 공부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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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이란

'한 나라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돈'을 의미합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경제규모에 맞는 수준으로 통화량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이 통화량을 적당하게 조절하고 있죠.

 

문제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어떻게 측정하느냐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통화지표!

 

 

 

✅ 통화지표란?

영어로는 measures of money.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통화량을 정확하게 정의하기 위해 만든 지표입니다.

 

한국에서는 M1, M2, LF, L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

이중 M2가 대표적인 시중 통화량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M1이 뭔가요?

M1 = 현금(본원통화) + 입출금 통장

 

M은 돈을 뜻하는 영어 Money의 첫 글자를 딴 것.
그래서 'M1 = 돈1 = 돈 중에서 넘버원' 이라는 말~

 

언제든지 찾아서 쓸 수 있는 돈으로 '협의통화'라고 부릅니다.

 

본원통화(M0) : 한국은행에서 빠져나온 백 원짜리, 천 원짜리, 만 원짜리 등의 돈.

 

 

 

✍🏻 M2가 뭔가요?

M2(총통화) = M1  + 적금 통장

 

M2는 당장 사용은 안 되지만 해약하면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저축성 예금까지 포함한 것으로

'광의 통화'라고 불러요.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언제든 돈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럴 때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많이 오르게 됩니다.

 

 

하나 한 나라의 경제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선

경제규모에 걸맞은 적절량의 통화량이 필요!

그래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면

통화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 Lf가 뭔가요?

Lf= M2  + 주식, 채권 같은 금융상품.

 

주식과 채권 같은 것을 돈이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한 감이 있어

Money(돈)의 M대신 Liquity(유동성)의 L을 기호로 쓰고 있습니다.

 

즉, '돈 비슷한 그 모든 것'이라 정의할 수 있죠.

 

 

 

 

 

✅ 한국 통화량 그래프 보는 방법

한국의 통화량은 얼마나 될까요?

쉽게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snapshot.bok.or.kr)에 접속합니다.

국내 금융시장 > 통화 및 유동성 순으로 들어가면

통화지표마다 그래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이는 '평잔'과 '말잔'은

각각 '평균 잔액', '마지막 날의 잔액'을 뜻하는데요.

 

'평균 잔액'대한민국에서 한 달 동안 돌아다닌 돈의 양의 평균을 나타낸 것이고,

'마지막 날의 잔액'매월 마지막날 대한민국에서 돌아다니는 돈의 양입니다.

 

 

 

 

통화량은 역사적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우리나라 화폐 발행 총량은 266조 원인데 반해

전체 통화량은 무려 6,790조 원........ㄷㄷ

 

이는 화폐 발행된 것보다 시중에 26배의 돈이 돌고 있다는 거 ㅋㅋㅋ

 

은행은 우리가 저금해 놓은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대출해주고 있기 때문에

시중의 통화량은 어쩔 수없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 수준에 맞게끔 적정량의 통화가 돌고 있는 건지...

의문을 품으며 여기서 이만 포스팅 마무리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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