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선 한국증시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경제 상식/주식의 기초 공부] - 주식초보를 위한 '코스피' '코스닥' 차이를 간단 정리!
그럼 이번 포스팅에선 미국증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증시 : '증권 시장'을 줄인 말
"미국증시가 기침하면, 한국증시는 독감이 걸린다"
미국 증시 상황에 대한 파악은 한국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선 필수인데요.
왜냐하면 국내 증시는 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미국 증시 움직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죠.
이것을 흔히들 커플링(Coupling=동조화)현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대외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이기에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기본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거래소로는 ①뉴욕증권거래소, ②나스닥, ③미국증권거래소가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NYSE=New York Stock Exchange) 란?
뉴욕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의 증권시장으로 미국의 대표 우량주가 상장한 大시장
▶나스닥 (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이란?
나스닥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의 증권시장으로 기술주 중심의 우량 IT기업이 상장한 시장
상장된 회사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의 모기업), 페이스북, 테슬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등이 있습니다.
▶미국증권거래소 (AMEX=American Stock Exchange) 란?
상장조건이 비교적 용이한 편으로 소규모의 회사나 신생 회사들 위주로 상장한 小시장
거래금액은 뉴욕 증권 거래소의 1/10 정도로 작으나 미국 제2의 거래소라고 불리운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종목을 골라 만드는 미국 증시의 3대 대표 지수로는
①다우존스지수, ②S&P500 지수, ③나스닥지수가 있다.
▷다우지수 란?
다우지수는 다우존스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가장 신용하는 우량한 회사 30개를 골라 산출한 주가지수
종목수가 30개로 굉장히 적고 시가총액에 따라 선정하는 것이 아닌 '주식의 주당 가격'에 따라 산출하기 때문에
지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 지수가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1884년에 발표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지수 지표로 과거 미국 증시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이며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다우지수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S&P500 지수 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을 합쳐서 500개 종목을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 등을 감안하여 골라 만든 지수
다우지수와 다르게 종목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기업규모의 지표인 시가총액에 따라 기업의 비중을 정하기 때문에 최근 실질적인 미국 대표 지수라 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지수 란?
기술기업 중심인 나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골라 만든 지수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로만 산출된 지표이다 보니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느냐라는 물음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나스닥100 지수:나스닥 상장사들 가운데 100개의 기업만 별도로 골라 만든 주가 지수
이렇게 이번엔 주식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미국 증시의 거래소와 미국 3대 대표 지수를 알아보았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선 실시간으로 미국 증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 )
★ 투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미흡한 자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혹여나 잘못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코멘트로 친절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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