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실적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기업에 주목합니다.
저의 경우
어닝서프라이즈보단 어. 닝. 쇼. 크 기업에 더 비중을 두고 관심을 가지는데요.
그 이유는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가 저.점. 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사실상 실적 공시가 발표되기 전부터
해당 기업의 실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임원, 임원의 친인척, 직원, 직원의 친인척, 직원의 지인 등...)
그래서 실적 발표만을 보고 투자를 결정짓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리석은 행동...🙄
당연히 지금까지 실적이 좋은 회사가
미래 실적까지 좋을 가능성은 높겠지만 이게 절대적인 값은 될 수 없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회사만 따라다니다간... 단기 고점에 물릴 수도.... 있음.
그래서 저는 차라리 현재는 실적이 다소 안 좋더라도
다음 분기부터는 개선될 여지가 있는 기업을 되도록 추려내려고 노력합니다.
'키움증권'과 'SK하이닉스' 차트를 보시면
실적이 악화되었을 때가 저점입니다.
네, 일시적인 실적 부진은
우리 개미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답니다 후후
이번에는 불성실법인공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2023년 8월 25일,
5g 관련주 中 하나인 '서진시스템'에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공시가 나왔었죠.
자칫 하면 관리종목,,, 아니 상장 폐지로도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서진시스템의 주가는 하락....
(생각보다 주가가 안 빠지고 유지되길래 쭈욱- 관망하고 있었음)
그러나 그 후로 23년 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되면서
주가는 나날이 52주 신고가 경신을 하고 있네요. 쩝.
물론... 중간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유예한다는 공시가 나오긴 했었음🙄
'씨씨에스'도 악재 때문에 오르던 주가 곤두박질쳐 놓고선...
다시 재상승하고 있다아...ㅋ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악재가 나왔다고 해서 절대 무시하지 말자.
에어컨은 겨울에 사야 한다.
⭐역발상투자⭐라 함은
투자하기 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가가 침체되어 있는 기업 중 기회를 찾으라는 의미이지
투자한 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기업에 투자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원재료 매입 가격이 상승해 매출 원가가 상승했거나
기업 간 치킨 게임이 심화되어 제품 가격이 하락한 거라면
주가가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거~~~
마지막으로 정리해 볼까요?
'악재가 발생했다'는 그것은 과거일 뿐.
1) 일시적인 실적 부진 (어닝쇼크)
2) 악재 공시 (ex. 불성실법인공시 등)
위와 같은 악재가 기업에서 발생했을 경우 역이용해서 투자해 보도록 하자.
투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미흡한 자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혹여나 잘못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코멘트로 친절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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