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배락, 권리락, 배당락 뜻 - 주식용어 - 제대로 살려고 제대로 공부하는 여자

차트를 보면
차트에 간혹 권배락, 권리락, 배당락이라는 용어를 보실거예요.

저의 경우 권리락과 배당락은 알겠는데,
권배락은 '뭐지?' 했거든요ㅎㅎㅎ

하여 오늘은 권배락과 더불어 권리락, 배당락도 함께 알아볼텐데요.
최대한 쉽고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권배락 뜻

유무상증자와 관련있는 권리락과
배당금과 관련있는 배당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합쳐서 권배락이라고 한다.

그렇담 권리락과 배당락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 권리락(rights off) 뜻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나 무상증자가 이뤄졌을 때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인수하거나 배정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 제3자 배정과 일반 공모 유상증자에는 권리락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제3자 배정이나 일반 공모의 경우
주주를 우선적으로 배려해 특별히 유상증자 주식을 배정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얼마전 무상증자를 했었던 피코그램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피코그램의 경우
신주배정기준일이 2022년 11월 22일이었네요~

그렇다면 2022년 11월 18일까지 보유하고 있어야만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생긴다는 것!

당연히 2022년 11월 21일부터 매수한 사람에게는 해당 권리가 없.었.겠.죠?

그래서 '권리락'이 2022년 11월 21일에 발생된 것입니다.

이처럼 권리락(신주배정기준일 직전일) 이후엔
주식 수가 늘어난만큼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반영하여
주가가 통상 신주의 가격을 기준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물론 예외도 있다능~~

※ 권리락 계산
① 권리락 전날의 시가총액(=권리락 전날 종가×총 발행 주식 수)을 구합니다.
ex) 1만원×20주=20만원
②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총액(=유상증자 신주 발행가격×발행할 주식 수)을 구합니다.
ex) 8,000원×5주=4만원
③ ①과 ②를 더합니다. 그리고 증자 후 이 회사의 총 발행 주식 수(25주)로 나누면 끝!
⇒ 권리락 발생 당일의 개장 전 기준가격은 9600원(24만원/25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