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 투자를 위한 종류와 뜻 알아보기 ✌(-‿-)✌ - 제대로 살려고 제대로 공부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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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연일 빠지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면서 재고 증가 영향으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되고 있다는 전망에서 촉발되었는데요~

 

현재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은 가득하지만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사람들이 공포에 빠져 있을 때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반도체 관련주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종류와 뜻을 공부해보려고 해요 ☺

 

 

◈반도체란?

반도체는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AI가전제품 등 전자장치의 입출력 및 주요기능을 수행하는 핵심부품으로

입출력, 감지, 연산, 변환, 저장, 전달 등의 기능을 합니다.

 

이런 점에서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지칭되며 21세기 첨단기술 발전에 꼭 필요한 부품이죠.

 

다만 반도체 업황은 경기민감형(Cyclical) 산업으로 타 산업 대비 사이클이 큰 편이라 불황과 호황을 반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도체(semiconductor) 종류, 용어 정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전자기기를 제어&운용하는 시스템반도체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메모리반도체

메모리반도체는 전자제품의 데이터 입력 및 저장을 담당하는 반도체로 D램낸드플래시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 시장을 70~80%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D램:처리속도는 빠르지만 전원을 차단하면 저장된 데이터가 날라감.
낸드플래시(NAND Flash):처리속도는 느리지만 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남아 있음.

 

2)비메모리반도체

시스템 반도체라고도 불리우며 말그대로 기억을 담당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아닌 반도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메모리 반도체'라는 인식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메모리(memory, 기억)'를 기준에 놓고 나머지를 모두 비메모리라고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메모리 시장의 규모가 메모리보다 1.5배 정도는 큽니다.

 

비메모리반도체는 주로 연산 작업을 하는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밥솥이 취사 온도를 조절하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취사를 멈추는데

이러한 연산 역할을 비메모리 반도체가 맡습니다.

 

3)팹리스(Fabless, 공장이 없다는 뜻)

생산시설없이 반도체 설계만 하는 기업.

 

이런 기업은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 부담을 지지 않는 대신,

똑똑한 비메모리를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R&D)에만 매진합니다.

 

대표 기업으로는 퀄컴이 있습니다.

 

 

4)파운드리(Foundry)

팹리스 회사의 설계 도면을 받아 그대로 위탁 생산하는 기업

 

대표 기업으로는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와 한국의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잠깐!

생산 능력을 갖춘 파운드리 기업이 팹리스 기술을 알고 있으니

설계도를 베껴 버리면 설계와 생산을 모두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저만 그러나요?)

다행이도 파운드리 대표 기업인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를 기업의 모토로 삼고 30년 이상 지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사업부 내에서 팹리스와 파운드리 두 조직을 철저히 분리시켜놓았다고 해요^^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셰계 파운드리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파운드리 기업.

 

 

5)팹(fab, abrication facility)

Fab / Semiconductor device fabrication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제조 공장.

 

근래 반도체 업계는

대부분 팹을 건설하려면 수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이 드는 이 팹을 갖추지 않고 설계만 한 뒤

반도체 제조 FAB(팹)을 가진 업체에게 위탁 생산을 하는 게 보편적입니다.

 

 

6)웨이퍼(Wafer)

반도체 집적회로의 핵심 재료이며

실리콘(Si), 갈륨 아세나이드(GaAs) 등을 성장시켜서 만든 단결정 기둥을 커팅기로 얇게 썰어낸 원형의 판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웨이퍼는 모래에서 추출한 규소, 즉 실리콘으로 만듭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반도체용 8인치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보이며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해 다른 나라의 자비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하게 드러냈다.

반도체 칩이 없이는 첨단제품, 공공 인프라, 무기 시스템 운용 등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세계의 열강들이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액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자율주행차, 메가버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미래 산업에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예정~~~

그래서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설계 시장보단 비교적 따라잡기 쉬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을 지금 공략하고 있는거죠.

 

Anyway,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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