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경기 사이클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경기 사이클을 읽기 위해서는
경기선행지수&경기동행지수, GDP성장률, 장단기 금리차 등 다양한 보조지표들이 활용됩니다.
이 중 미래 경기 사이클을 예측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장단기 금리차입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보통 10년 장기물과 3년 단기물의 금리의 차를 말하는데요~
통상 시장이 정상일 때는
만기가 긴 10년 장기물이 3년 단기물보다 금리가 높습니다.
이는 더 오랜 기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 당연히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것이지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그런데 경기가 침체되기 직전엔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들거나 심지어 역전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향후 저물가나 경기 침체 우려가 있다는 시그널!!!
그래서 현재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장단기 금리차를 확인하시고 위험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어느 사이트에서 볼 수 있을까?"
: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ECOS)
※스프레드 : 비교대상과 얼마나 차이가 벌어져 있는지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ecos.bok.or.kr
1.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한 후
'4.금리'→'4.1.시장금리'를 선택합니다.
2. 간편검색 화면이 열리면
'4.1.2. 시장금리(월,분기,년)'를 클릭한 다음
'국고채(3년)' , '국고채(10년)'을 체크해줍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검색할 기간에서
주기는 '월'단위로 하고, 기간은 2000.01~최근월로 한 다음 <조회>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월간 금리변동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해당화면에서 <자료받기>버튼을 눌러줍니다.
4. <자료받기>를 누르면 간단하게 엑셀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장기채-단기채 스프레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우리나라는 지난 20년 동안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 딱 한 번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말에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감소했었고,
실제로 반년 후에 주식시장이 폭락했었죠...
2020년 11월 기준으로는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위험신호라고 볼 순 없지만 이 것은 보조지표에 불과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현재 주식시장이 과열되어 있다는 겁니다.
어떠한 것도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기에 주식 하락장을 조금은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잔고비율도 보시면 역대 최대치인지라
행여나 지수가 급락이라도 한다면 어마어마한 신용 물량이 와르르 쏟아질 수 있으니
자신이 보유한 종목 중 유독 신용비율이 높은 것들이 있다면 주의하세요 ^^
+이효석：과거에는 ‘2년-10년 스프레드’를 많이 봤는데, 요즘엔 ‘5년-30년’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년이 너무 낮아서 둘을 뺀 값이 그냥 10년물 금리가 되버려서인 듯 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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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미흡한 자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혹여나 잘못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코멘트로 친절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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