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경기 변동을 잘 파악하는 자만이 똑똑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 - 제대로 살려고 제대로 공부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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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참 이상하단 말이죠~

 

자본주의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매일 돈이 없다고 돈돈 거리지만서도

정작 돈에 대한 공부인 '경제'에 대해선 학창시절에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예체능까지 다 배우는데 말이죠~

 

하지만! 늦었다고 했을 때가 어쩌면 가장 빠른 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우리 같이 경제금융용어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해보도록 합시다 ☺

 

 

 

 

▣경기(business conditions)란?

경기라는 단어는 일상 대화에서도 사용할만큼 우리에겐 아주 친숙한 경제용어 중 하나죠.

쉽게 말해서 모든 경제 활동에 대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경기가 맨날 좋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경기는 어쩔 수 없이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는 것!

 

경기가 좋을 때는

개인들의 임금이나 자산가격이 올라 상품이 잘 팔리게 되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개인들의 수입은 더 늘게 되고 하여 더 많은 상품을 사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되는거죠.

 

반대로 경기가 안 좋을 때는

개인들의 수입이 줄어들게 됨으로써 기업들의 상품은 팔리지 않게 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게 되고 동시에 고용도 줄여야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각국 정부는 너무 극심한 변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제 정책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경기 순환(business cycle, 경기 변동, 경기 사이클)을 나타낸 것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경기경기회복기→경기호황기→경기후퇴기→경기불황기가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경기 변동 각 단계별로 자산 투자 전략을 다르게 세우셔야 합니다.

 

 

⑴경기회복기(recovery)

이 시기에는 금리 인하 등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기업들이 공장이나 사무실을 늘리기 시작합니다.

그럼 당연히 근로자들의 임금도 상승되기 때문에 가계 입장에서는 소득이 늘어나게 되면서 소비 역시 늘어나게 됨!!!

 

그래서 부동산 가격과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주식의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겁니다.

특히나 주식은 경.기.선.행.지.표!!! (경기선행지표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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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회복기에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주식 투자를 하게 되면 가장 좋은 수익을 낸다고 알려져 있죠~^^

 

 

 

⑵경기호황기(prosperity)

이 때는 '누가 주식으로 대박이 났다더라'라는 이야기가 여기 저기 들리는 시기~~

 

하지만 이러한 호황기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을 뿐더러 꼭대기이므로 앞으로 언제 떨어지게 될지 주목해야 하는데요ㅡ.ㅡ!

 

이런 점에서 자산(주식,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보단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시에 채권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채권은 사는 순간 수익률이 확정되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은 금리가 상승하면 내려가고, 금리가 하락하면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금리가 높은 이 시기에 낮은 가격으로 사서 나중에 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 높은 가격으로 팔면?

시세 차익 개이득~~ㅋ

 

 

 

⑶경기후퇴기(recession)

이 때에는 어느 누구도 언제까지, 그리고 어디까지 경기가 폭망할지 모릅니다.

이럴 땐 금과 같은 안전자산만 확보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 조상들 역시 왜적이 쳐들어올 때나 6.25 때는 금을 사셨다고 하네요.

 

 

 

⑷경제침체기(slump)

이 시기에는 정부가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므로

현명한 개인투자자들은 투자 기회를 잘 포착하기 위해 현금(예금)을 준비해서 기다립니다.

 

그러면 경기가 회복하기 전에 가격이 싸진 좋은 조건의 자산(주식, 부동산)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되죠~

 

 

위와 같은

경기 순환 과정은

여러 경제 지표를 통해 판단할 수는 있으나

제대로 파악하기는 전문가조차 어렵다는...........

(뭐 알아두면 언젠가 도움될 날이 오겠지...★)

 

 

 

▣기준순환일(reference date)이란?

경기변동의 과정에서

경기가 확장국면에서 수축국면으로 전환하는 경기정점(peak)과

수축국면에서 확장국면으로 전환하는 경기저점(trough)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순환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국내총생산(GDP), 산업활동 동향 등 여러 가지 경제지표와 더불어

한국은행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해서 발표해오고 있는데,

경기변동이 워낙 추상적인 개념인지라 통상 2년~4년 정도 걸립니다.

 

출처-통계청 보도자료 제10차 경기종합지수 개편 및 최근의 기준순환일 설정 결과(2019-09-20)

이제까지 발표된 보도자료를 보시면

경기 확장 기간은 완만하게 오래 진행되고, 수축 기간은 짧다는 것을 아실 수 있는데,

이 것이 경기순환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 확장기 평균이 33개월이면... 약 3년 정도라는건데,,,

그렇다면 아직 주식 하락장이 오기엔 남았네??????라고 나름 유추해볼 수도ㅋㅋㅋㅋ

열허분....... 개소리입니다.......

개무시해주thㅔ여

 

 

 

▣경기종합지수(CI, Composite Economic Index)란?

경기종합지수란

국민경제 전체의 방향을 쉽게 파악하기 위하여

경제 상황을 잘 반영하는 여러 지표들을 선정한 다음

계절변동불규칙 요인의 제거, 진폭의 표준화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 작성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합경기지표로서

계절변동이란?
:계절변화와 설날·추석과 같은 명절효과나 영업일수로 인해 1년을 주기로 반복해서 발생하는 변동 현상.
먄약 계절변동을 제거하지 않게 되면
인접기간 간의 데이터를 직접 비교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통계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알기도 어려워진다.
불규칙 요인이란?
:태풍·홍수·지진과 같은 천재지변, 대규모의 파업 등을 포함한 예측하기 힘든 변동 요인

경기 동향을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

현재의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경기동행지수',

경기 동향을 사후에 확인하는 '경기후행지수'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지수의 기준 시점은 2010년을 100으로 환산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 100 이하면 경기 침체를 뜻합니다.

 

단, 지수의 절댓값보다는 변동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지수가 100 이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상승했다면 경기 침체에서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⑴경기선행지수(Composite Leading Indicators)

출처-스마트북스

경기선행지수가까운 장래의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

출처-스마트북스

①제조업 재고순환지표(재고가 얼마나 빨리 순환되는지 보여줌),

출처-스마트북스

②기계류내수출하지수(선박을 제외한 국내의 69개 설비용 기계류 수주액),

③건설주수액(건설수주액이 늘어날수록 앞으로 건설할 물량이 많다는 것)

④수출입물가비율(순상품 교역조건이 좋아질수록 한국의 수출은 늘어나고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음),

⑤구인구직비율(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기업에서 뽑으려는 일자리의 비율),

출처-스마트북스

⑥소비자기대지수(6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

⑦코스피지수(보통 주가는 경기보다 6개월 정도 선행)

⑧국제원자재가격지수, 

⑨장단기금리차(장단기 금리차가 좁아지면 앞으로 경기가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차이가 커지면 경기에 청신호)

와 같이 앞으로 일어날 경제현상을 미리 알려주는 9개 지표들의 움직임을 종합하여 만듭니다.

 

그래서 경기선행지수가 5~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 앞으로 경기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실물경기보다 약 6개월 앞서 움직인다고 알려진 주가는 경기선행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는데요~

물론 경기선행지수 하나만을 맹신해서 주가를 예측하기 보단 참고 정도만 하셔야 합니당~^^!

 

 

 

⑵경기동행지수

출처-스마트북스

경기동행지수

①공급측면의 광공업생산지수(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등의 생산량이 높을수록 현재 경기가 좋음)

②건설 기성액(건설회사가 수주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단계별로 받는 돈)

③도소매업을 제외한 서비스업생산지수(서비스업 생산이 활발할수록 현재 경기가 좋다는 청신호),

출처-스마트북스

④수요측면의 소매판매액지수(경기가 좋을수록 소매업 판매액 늘어남),

⑤내수출하지수(제조업체의 창고에서 내수용으로 도소매상이나 소비자에게 출하되는 양을 지수화한 것),

⑥실질가격 기준 수입액(완제품이나 원자재의 수입액),

⑦비농림어업취업자수(농림어업 취업자를 제외한 취업자 수)

와 같은 현재 경기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7개의 지표를 가지고 산출한 지수로

현재의 경기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보는데 이용합니다.

 

 

 

⑶경기후행지수

출처-스마트북스

경기후행지수경기가 예측한대로 흘러갔는지 사후에 확인하는 데 쓰입니다.

 

작성할 때 쓰이는 지표는

출처-스마트북스

①생산자 제품재고지수(완성품이 출하되지 않고 창고에 쌓여있는 제품의 잔량을 보는 것)

②도시가계소비지출(지난 경기가 좋았다면 가계의 소비는 늘었을 것),

출처-스마트북스

③소비재수입액(지난 경기가 좋았다면 수입 자동차, 명품백 등 소비재 수입액이 늘었을 것), 

④상용근로자수(지난 경기가 호황이었다면 안정적으로 고용되어 있는 취업자 수가 늘었을 것)

 

⑤회사채 유통수익률(지급이 보증된 장외 3년물의 단순평균수익률)

으로 실제 경기 순환보다 늦게 변동하는 지표들입니다.

 

 

 

▣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 Diffusion Index)란?

경기동향지수는

경기종합지수와 달리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오로지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경기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엔 유용하나 이 지수자체가 경기 변동속도를 정확히 보여주긴 어렵습니다.

 

경기종합지수와 같이 선행 동행 후행지수로 작성되는데요~

 

사실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경기종합지수이므로

경기동향지수는 이론적으로만 알고 계셔도 된다능 ^^;;;

 

 

 

이만 사라져야겠네요...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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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미흡한 자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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