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제 이야기/일상
새해 아침, 나 홀로 떡국을 먹었다.
똑! 똑! 똑! 2023.12.31 똑똑똑!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동생이 "똑똑똑"하면서 무언가로 입을 두드렸다. 늦게 잔 나는 "아... 나중에 먹을게~ 제발..." 그러니 동생이 "입 한 번만 벌려보면 절대 후회 안 할 텐데~" 그래서 못 이기는 척 입을 아-0- 하고 벌리니 [딸기🍓]가 똑! 하고 입으로 들어왔다. 맛있어서 계속 아-0- 아-0- 아-0- 벌리다 보니 어느새 잠이 다 깨버림 ㅋㅋ이 상태로 누워 딸기 20개 정도를 다 먹어치운 나를 향해 우리 동생.... "역시 우리 언니는 이렇게 깨워줘야 제일 좋아해🩷" 이렇게 끝나면 너무 행복하겠지만? . . . . . 나랑 손잡고 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동생............... "이제 일어났으니까 언니 나랑 손잡고 이야기하자"ㄷㄷㄷㄷㄷ..
2024. 1. 1.